청소부2 승리호 (SPACE SWEEPERS) 와......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SF영화가 나오다니... 우와....... 정말... 눈물이 난다. 내가 어릴적 우뢰매를 본 이후로 우주 SF 영화의 대부분은 미국영화였다. 애니메이션은 일본이었고... 미국은 스타워즈, 스타트렉 수많은 우주 SF 영화를 대히트 시키면서 세계인들에게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해주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우리나라도 이제 스타워즈 등 해외 유수의 우주SF영화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을정도로 상당한 기술력과 연출 등 기본기가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와.. 우리나라에 이런 영화가... 꿈만 같구나. 영화의 스토리도 나름 괜찮다. 우주 쓰레기도 많은 곳에서 화두가 되는 부분이고, 그것을 이용한 청소부로써 재미난 모습들을 보여준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할리우드 영화.. 2021. 2. 7. 소리도 없이 (Voice of Silence 2020) 유아인의 목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영화다. 이 영화는 무척이나 작품성 위주로 만들어진 것 같다. 범죄현장을 청소해주고 시체까지 처리해주는 청소부들이 주인공인 영화다. 뭔가 지극히 작은 이야기로 전체를 이끌어가는데... 매일 그렇게 아무런 문제없이 사는 그들에게 갑자기 어쩔 수 없는 부탁으로 한 아이를 떠안게 된다. 뭐랄까 이 영화를 보니 김기덕 감독의 작품들이 생각난다. 좀 비슷한 느낌이어서 놀랬다 . 어떻게 하다보니 유괴범이 되고 또 어떻게 하다보니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르고 만다. 뭔가 심오한 느낌을 주는 영화인데... 마지막에 왜 그렇게 끝나는지.. 조금은 아쉬웠다. 열린결말? 이런거 진짜 안좋아해서 ㅎㅎ 2020. 1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