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6 교섭 (The Point Men 2023) 와... 이건 뭐지??? 이걸 영화라고 만들었나? 감독이 이전에는 좋은 작품도 몇개 만들었는데... 이건... 뭐... 각본부터 잘못되었고 연출, 연기력... 다 최악이다. 초반 지나고 나니 너무 억지스러운 연출과 연기, 대화, 스토리가 참... 지루하게 느껴졌다. 아니 이만한 배우를 쓰고도 이런 영화를??? 샘물교회 피랍사건을 모티브로 완전히 이상한 영화를 만들어냈다. 집중도 전혀 안되고 액션씬 딱 한 번... 아무것도 안하던 현빈이 그냥 팍! 그리고 끝... 황정민은 모든 톤이 높고 개연성이 왜저리 부족해? 너무 억지스러웠음. 와 보는내내... 집중 안되고 시간이 아까웠고 딴짓이 생각남 막판에 가니 이건 뭐... 협상을 이런식으로 한다고? 아니 처음에는 미군도 못건드는 지역이라메... 그래놓고 갑자기.. 2023. 2. 25. 데시벨 (Decibel 2022) 와... 이건 스토리 보다는 연출의 문제다. 감독이 진짜 생각없이 대충 만든 영화다. CG도 영 수준이 떨어지고... 차 세대에 폭탄 터지는 장면... 시커먼 연기... 어이가 없다. 그리고 마치 데시벨로 인한 폭탄 터지는 것에 대해 뭔가 긴장감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도 없다. 이 영화보면서 정말 대충 만들었구나. 어찌보면 좋은 스토리가 나올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소리와 폭탄과의 연관성을 예고편에선 엄청 짜릿하게 보여줄 것처럼 해놓고 실제 보니까 폭탄 수준도 말도 안되고 이럴거면 왜 굳이 데시벨로 폭탄이 더 빨리 터지게 해났지? 이건 뭐 연관성도 없고 개연성도 낮고...참... 그리고 후반에 땅바닥을 보고 주인공을 누르는 장면이 있는데 저 멀리서 총을 쐈는데 심장을 관통해서 죽는거 보고.. 진짜.... 2022. 12. 17. 헌트 (HUNT 2022) 이정재 감독의 데뷔작이라고 한다. 시대배경은 1983년, 사실과 상관없는 픽션이라고 이 영화 앞부분에 소개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실제 사건과 잘 엮어 만들었구나 싶다. 안기부의 국내팀과 해외팀이 있는데, 그 수장이 이정재와 정우성이다. 두 사람은 시작하자마자 대립구도로 진행된다. 그리고 대통령(전두환)에 대한 테러를 막고자 이 두 사람은 열나 뛰는데... 점점 밝혀지는 두 사람의 정체... 그리고 아쉬운 결말... 영화를 보는데 조연들의 말이 잘 안들렸다. 중요한 메시지 같은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너무 작게 말하거나 말이 뭉개져서... 너무 아쉬웠다. 최근 우리나라 영화에서 이런 음향에 대해 많이 신경 안쓰는 것 같다. 자막을 쓰던가... 그래서 영화의 흐름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아쉬움.. 2022. 8. 15. 비상선언 (EMERGENCY DECLARATION 2022) 영화를 보면서 몇몇 실제 사건들이 떠올랐다. 대구지하철 참사가 떠오른 장면도 있었고, 코로나 초기의 상황도 떠올랐고... 영화는 초반부터 긴장감을 가져간다. 그 긴장감을 계속해서 끝까지 끌고 간다. 근데 막판가서는 좀 긴장감이 떨어진다. 너무 뻔해서 그렇기도 하고... 근데 역시 감독이 저력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인지도가 매우 높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여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의 캐스팅이 대단하다. 게다가 항공기 테러라니... 한국영화에서 또 새로운 장르를 도전해서 제대로 만든 게 아닌가 싶다. 특히 난 영화를 보면서 사운드의 웅장함이 장난 아니었다. 와... 영화의 상황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배경음악... 이런 맛에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 영화 보는데 모르는 사람이 옆에서 계속 놀라고 훌쩍훌쩍하고 ㅎ.. 2022. 8. 6. 킬러의 보디가드 2 (Hitman's Wife's Bodyguard 2021) 말도 안되는 액션이 난무하는 그냥 코미디 액션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미국식 유머는 정말.. 안와닿는다. 질린다고나 할까... 저게 왜 웃겨? 이런 생각이 심하게 들 정도로... 영화보는 내내 지겨워 죽는줄... 1편에 비해 너무 재미도 없고... 스토리도 너무 이상하고... B급 영화를 이렇게 돈 많이 들여서 만들어? 아이고... 딱히... 안만들었어도 되었을 듯... 평점 : ★☆☆☆☆ 2021. 7. 30. 발신제한 (HARD HIT 2021) 왠 발신제한인가 싶었더니 범인의 전화를 부르는 것을 제목으로 정하다니... 초반은 약간 재미있었다. 와~ 우리나라도 이런 영화가 재미를 보는구나 싶었다. 마치 영화 '스피드'와 비슷하다고 할까. 그런데,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영 영화가 이상하게 흘러간다. 부산을 배경으로 도심추격씬을 보여주는데, 너무 단조롭다. 차에 기스하나 안나냐... 중반까지 뭐 막 부수고 이런거 없다. 엄청 차를 아끼면서 운전한다. 부산 해운대 멈춘 이후로 약간 차에 기스날 정도? 차 광고하는거냐 뭐냐... 전반 지나자마자 영화는 동력을 크게 잃는다. 갑작스러운 범인과의 조우... 그리고 딸내미의 어이없는 행동... 이 행동을 보고 역시 딸이 최고야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어이가 없다. 막판 허무하게 끝나는 것도 아쉽고... 소.. 2021.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