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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술

by 루이보스 스타 2007. 10. 25.

술 한 잔에 내 마음을 실어

강물에 흘려보내니

눈물마저 말라가누나

뜨거운 햇살아래

낮잠을 드리우니

평온이 나를 찾아오네

지금 내 마음 술 한 잔에 드리우니

마음의 무덤에 빚고

슬픈 진달래꽃 한아름 바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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