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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찾는 나

by 루이보스 스타 2007. 10. 25.

한적한 길에 철새가 머물듯

나는 뭉툭하게 소나무를 쏘아본다.

그저 단순하게 빛바랜 고목을 보니

나이들어 가는 내가 보인다.

항상 그 자리에 그 곳에 있을 것만

같았는데 그건 실날같은 꿈일 뿐이다.

아직도 나는 별을 찾고 있다.

옛날 쏘아올린 그 별

어서 주인 찾아왔으면 좋겠다.

그럼 다시는 내 가슴에서 놓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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