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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창고

여행사 창업 아이템

by 루이보스 스타 2009. 3. 19.

사진 동호회라던지 여러 주제를 가지고 잇는 동호회들이 많다.

그런데, 이런 동호회에서는 자주 모임을 갖는다.

정모라던지 MT, 번개 출사라던지 등등 다양한 모임이 너무나도 많다.

그런 모임에 대해 사람들은 돈을 얼마를 거둬야하고 거리는 얼마고 주유비는 얼마에다가 식사비 등등 모임을 주체하는 사람들은 이것저것 준비하고 계산하고 돈관리하느라 바쁘다.

장소 섭외부터 펜션까지 알아볼려면 이리저리 골치 꽤나 썩힌다.

그래서 갑자기 생각난 것이 바로 그러한 일을 대신해주는 것이다.

국내의 다양한 장소를 모두 선정해놓고 모임의 특성에 따라 일정표를 조절해주고 소규모 모임이라고 해도 대행을 해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지도 방방곳곳에 대한 정보부터 계절에 따른 등산코스라던지 사진출사(야경, 인물, 풍경 등) 모임이라던지 싼 회비로 그들의 여행을 책임지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여행사는 대부분 자기들이 일정한 코스를 정해놓고 싼 가격에 다수의 인원들을 끌어모아서 자기식대로 음식도 고르고 시간배분도 한다.

소비자 위주가 아니라 절대적인 여행사 위주다. 게다가 사진촬영 같은 경우에는 더욱 모자란 부분이 많다.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면 국내 최고의 질적 수준이 높은 여행사가 되지 않을까 한다.

우리나라 지도 곳곳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모임의 특성에 맞게 스케쥴을 소비자와 함께 정하는 것이다. 

먹을 거리부터 숙소까지 소비자가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정한다. 그러면 여행사는 그것대로 견적을 내고 약간의 이윤을 남기고 상품을 판매한다.

물론 그렇게 되려면 꽤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사진 모임같은 경우에는 유명한 곳이 아니더라도 출사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하고, 등산 모임 같은 경우에도 우리나라의 등산이 가능한 거의 모든 산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다. 

조금 더 소비자 맞춤지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 여행사로서의 입지를 크게 굳힐 수 있지 않을까?

나중에 사업이 번창해지면 해외쪽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처음부터 계약이 된 상태에서 여행사가 내놓은 상품에 맞춰서 여행을 가는 것보다는 소비자의 구매의사에 맞게 맞춤형설계를 해줘서 약간의 이윤만 추구한다면 박리다매형식으로라도 성업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추후 나에게 여유가 생기면 이 아이템은 도전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