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제나 제자리에

by 루이보스 스타 2009. 5. 28.

그리움 속엔 언제나 그 그리움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시작은 있는데, 끝을 알 수 없는 미로같은 사랑

 

언제나 첫 걸음을 내딛은 듯 보여도 항상 제자리인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속에 따스함만을 찾으려 하니

 

어찌 내 가슴이 답답하지 아니한 것을 느끼지 못하겠는가.

 

시간이 지나도 그림자는 언제나 나를 따라다니듯

 

모든 것이 제자리인 듯 마냥 쫓아만다니고 있으니

 

내 그리움의 지난 세월 덧없이 즐거워진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에 대한 이야기  (0) 2009.08.30
난 달라진 게 없어.  (0) 2009.06.24
그리움의 실타래  (0) 2009.04.27
참 바보 같다.  (0) 2009.03.30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0) 200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