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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더 보이 (Brightburn, 2019)

by 루이보스 스타 2019. 7. 6.



그냥 SF영화를 약간 악마적으로 표현하는 건줄 알았다.

근데, 초반에 보다가 좀 느낌이 이상해서 장르를 찾아보니 공포영화였다. 

아...나 공포 영화 안보는데... 계속 초반부터 사운드도 그렇고 깜짝 놀라게 해서 제대로 집중도 못했다.

슈퍼맨이 악의 입장이 된다면이라는 것에서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슈퍼맨이 착하게 살아서 다행이지 만약에 인간을 지배할려고 했다면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얘기를 살짝만 꼬아도 매우 공포스럽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만들었지만...이건뭐...그것보다 심하자나.

슈퍼맨이 아니라 우주에서 악의 빌런이 들어온거지... 초반부터 얘기가 너무 공포스럽게 흘러가서 이건뭐...

그냥 악마가 나타난거구만. 악마가 나타났는데 그 힘이 슈퍼맨하고 비슷하다고...

그저 인간을 살상하는 꼬마를 보고 있자니...답답함이... 

나는 공포영화를 싫어해서 나에겐 그저그런 영화로 기억될 것 같다. 시원스런 끝맺음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