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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2015)

by 루이보스 스타 2019. 7. 16.


주 무대는 멕시코...

그리고 미국과 국경을 대고 있는 근처 지역

미국가 멕시코의 국경지역은 왜그렇게 무법지대가 된 것일까. 

멕시코는 마약 카르텔로 넘쳐나고 완전 무법지대처럼 보인다. 

사람들의 시체가 찢겨진 채로 매달려 있고...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범죄도시에 살고 있는 것 같다. 

경찰도 어떻게 할 수 없는...어쩌다가 그런 사태를 방치하게 뒀을까. 

멕시코 정부는 도대체 뭘 하고 있을까. 세계적인 기업들이 미국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 멕시코 국경 근처에 많은 공장을 짖고 생산하는데...이런 영화가 나와서 매우 자극적인 소재로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무엇일까. 

그건 마약 카르텔이 정말 심각한 수준까지 갔던 것을 소재로 한 게 아닐까. 

그래서 영화는 시작부터 매우 심각하게 들어간다. 벽에 숨겨져 있던 수많은 시체들....

특수업무에 지원한 주인공 그리고 법을 무시하는 강력한 대응.

근데 웃긴 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인권 이런 건 전혀 생각 안난다. 오히려 미정부의 비밀작전이 더 낫다고 판단될 수도 있는...

악이란 무엇일까. 법이란 무엇이고... 

사회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과 판단을 해야하나... 

영화는 법보다는 총이 먼저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