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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히트맨 (HITMAN: AGENT JUN, 2019)

by 루이보스 스타 2020. 2. 28.



초반부터 대사가...느낌이 싸하길래...보다보니 아! 원래 이런 영화였구나 깨달았다. 

권상우가 요즘 완전 B급 영화 전문 주연으로 나오다보니 앞으로 제2의 임창정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근데 영화 대사가...너무...좀 ㅎㅎㅎ 소위 요즘 애들 말로 병맛이다. 

이건 정말 소름 돋는 대사들이 계속 나오고 마치...뭐랄까. 애들 연극보는 느낌이랄까. ㅎㅎㅎㅎㅎㅎ

웃기지도 않은데 기가 차서 웃기긴 했다. 한국 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고나 할까. 아닌데... 그 전에 이런 비슷한 류의 영화가 없진 않았다. 아 다찌마와 리도 이런 영화였구나. 그 다음으로 이 영화가 명맥을 이어주는 것 같다. 

너무 병맛이라 나중엔 손발이 오글오글....

아... 하여튼 기가 찬 영화였다. 

새로운 시도가 나쁘지 않았던 영화. 황우슬혜는 갈수록 이뻐지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