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을 공부해도 잘 안되는 주식 시장에서 이미 고수의 영역에 들어선 이들을 인터뷰한 책이다.
그 중에는 이미 언론에 알려져 유명한 슈퍼개미도 있고, 책을 출판한 재야의 고수도 있다.
모두 매매스타일은 다르지만,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서 큰 돈을 벌고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이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지만... 갈 길이 너무 멀다.
이 책은 엄청 두껍다. 그렇지만, 전부 만화로 되어 있어서 술술 읽힌다.
맘만 먹으면 하루 안에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다.
허영만 작가의 3천만원이란 책을 3권까지 사놓고 다 봤는데, 딱히 도움은 되지 않았다.
오히려 이 책이 더욱 내게 도움이 되었다고나 할까.
성공한 사람들의 실패기도 있고, 성공하기 위해 그들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어떤 방식으로 주식시장을 접근했는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이런 책은 사놓고 보유하고 싶을 정도다.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었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지금까지 허영만 작가의 주식책 중에 꽤 괜찮은 책이지 싶다.
나도 계속되는 실패속에 있지만, 언젠가는 빛을 볼거라 믿고 있다.
쓸데없는 희망이 아니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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