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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원더 우먼 1984 (Wonder Woman 1984 2020)

by 루이보스 스타 2021. 1. 5.

이 영화의 눈높이 자체가 아동에 맞춰져 있는 게 아닌가 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렇게 느꼈다. 

마블영화를 봤기 때문에 자연스레 비교가 되는 데... 상당히 눈높이를 아이들에게 맞춘 느낌이다.

스토리, 영상 등등... 

보면서 지루했고, 재미도 없었으며, 너무 판타지로 들어가버리길래 좀 어이가 없었다. 

소원을 들어주는 돌을 발견하고 무심코 소원을 빌었는데, 그 소원이 이뤄지는... 

대신에 내게서 다른 무언가를 빼앗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그 욕심으로 문명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원더우먼은 잇템을 꺼내들고 힘으로 제압할 수 없게 되자, 사람들에게 마음을 다해 호소한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 호소에 모두들 소원을 취소하고... 

어떤 것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어떤 것들은 흔적을 남기고 사라지는... 뭐 지맘대로다.

이게 세계관이 좀 이상한게 원더우먼에는 신들이 나온다. 

그리고 배트맨도 나오고 슈퍼맨도 나오는데... 뜬금없이 신이라니... 이건 뭐... 마블에 비해 세계관이 좀 그렇다.

이번 영화는 1984년을 배경으로 원더우먼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딱히...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겠고.. 어디서 재미를 찾아야할지도 모르겠다. 

애들은 좋아할려나...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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