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고 뭔가 재미있겠다 싶어 봤다.
클레이는 아주 어렸을 때가 훨씬 귀여운 듯...
영화는 세계 2차대전 때를 배경으로 한다.
초반부터 아주 어두운 배경으로 시작해서 뭔가... 괴물이 나올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주인공은 비행기 타자마자 불청객으로 환대받지 못한다.
뭔가 비밀임무를 맡고 비행기를 탔다고 한다.
그리고 조그만 터렛에 몸을 맡기게 되는데...
초반은 뭐지? 다른 배우들도 거의 안나오고 클레이만 나오면서 뭔가... 이거 일인극인가? 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근데 나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봤다.
아주 짧은 단편영화 보는 느낌이었다.
상영시간이 짧다. 1시간 조금?
그리고 별 주제도 없다. 여성으로서 그리고 군인으로서 클레이의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렘린이란 괴물도 나오는데 생각보다 약하다. 비행기를 부숴버릴 괴력도 있어보이는데... 싸움은 못한다.
게다가 갑작스러운 일본군 전투기도 나오고...
클레이가 영화 대부분을 차지하고 마치 카메라와 1대1로 상대하는 듯한 영상도 보여준다.
세계2차대전 당시 실제 여군들이 있었고, 공군처럼 비행기에 배치되는 여군도 있었나보다. 마지막 엔딩크레딧에서 보여준다.
영화는 그냥 고만고만하게 짧게 보기에 괜찮은 영화였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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