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영화의 완성도가 너무 낮다.
말도 안되는 장면들로 인해 특히 영화에 흥미가 확 떨어졌다.
아니 성인 남자가 줄로 황정민 목에 감고 온힘으로 잡아당기는데... 말을 할 수가 있다고????
그때부터 어이가 없었다. 또박또박하게 말을 하더만... 아니.. 연습을 안해봤나? 진짜 저렇게 줄로 목을 조르면서 당기면 말을 할 수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 체 그런 중요한 장면을 찍다니.. 그리고 총을 든 범인한테 맨손으로 달려들어 결국엔 그 총 지배에 쏘고.. 그것도 범인이 수갑을 차고 있는데 말야... 그 외에도 참 말이 안되는 장면들이 많다. 너무너무 좀 영화를 대충..억지로 만든 티가 난다.
아니 폭탄이 터지는데 그 파편을 맞는 중심에 범인이 있었는데... 제일 멀쩡하고 나머지 경찰들은 다 쓰러져 일어나지도 못하는 게 말이 되냐.
아... 볼수록 좀 짜증이... 황정민이 황정민 역을 하면서 뭔가 좀 영화가 진실성도 있고 사실적이길 바랬는데... 이건 뭐... 너무 끼워맞추기였다. 그래서 실망이다. 홍콩영화를 리메이크했다고 하지만, 너무 깊이 고민도 안해보고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현실성이 없으니까... 몰입도 안되고, 갑갑하기만 하다. 아니 저게 말이 되냐. 경찰이 바보냐.. 결국엔 범인하고 주인공하고 싸우면서 주인공이 다 해결하는 게 아니냐... 아... 영화보고 답답한 거 오랜만이다. 현실성이 너무 부족하다.
평점 : ★☆☆☆☆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습도 다소 높음 (The rain comes soon 2020) (0) | 2021.10.15 |
---|---|
모가디슈 (Escape from Mogadishu 2021) (0) | 2021.10.14 |
프리 가이 (Free Guy 2021) (0) | 2021.09.25 |
오징어 게임 (0) | 2021.09.22 |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0) | 2021.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