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뭐지... 이 영화 너무 재미가 없다.
해외에선 유명하다는 듄 원작이 있다카던데...
나는 잘 모르겠고, 일단 이 영화는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서로 견제하는 가문이라고 하면서 한쪽이 너무 일방적으로 당하고 망해버린다. 엥??? 이게 뭐야...
아무리 한 놈이 배신 때렸다고 하지만, 이거 너무 심한거 아냐? 밸런스가 영...
그리고... 날개도 없이 날아다니는 우주선 있으면서 왜 지상에서는 날파리처럼 생긴게 왱왱하는거냐고...
이것도 밸런스가 안맞자나. 헬리콥터보다 더하더만..
그리고 아무리 방어막 같은 게 있다카지만, 칼로 찌르면 죽일 수 있고 총 같은 걸로 쏘면 안되나??? 왜 다들 칼들고 설쳐?
행성간 우주선으로 이동도 하고 방어막도 만들고 하면서 고작 칼싸움하고 있냐. 이건 뭐...
중간에 프로젝터는 뭐냐.. 아무리 홀로그램식이라고 하지만... 하여튼 뭔가 밸런스가 이상해. 너무 억지설정 같기도 하고...
게다가 이번 편은 시리즈 첫편이라서 별 내용도 없다. 구원자는 갑작스레 꿈에서 뭔가가 보이고 그걸 계기로 조금씩 각성하는 것 같은데.. 뭘 각성하는지... 여튼 맘에 안든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
반지의 제왕도 나는 딱히 재미없다고 느꼈는데, 듄도 SF식 반지의 제왕이라카길래 기대도 안했더만, 기대치보다 떨어지다니...
차라리 이럴거면 드라마로 만들지 뭐한다고 영화화했데...
옛날 영화 불가사리에 나오는 갯지렁이도 있고, 뭔가 딱히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너무 잔잔하게 흘러가서 그런가...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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