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이 막 슈퍼경찰로 나오는 건 아니다. 보고 있으면 너무 허약해서 제대로 싸울 수나 있나?
막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약한 캐릭터이다. 난 초반에 차로 범인 밀어붙이길래 뭔가 액션 같은걸 보여줄거라 봤는데...
아니었다. 헛된 희망이었다. 근데 마치 악당들하고 사투를 벌일 때에도 운이 좋게 이긴다고 봐야하나...
문정희는 포스를 엄청 내뿜고는 있는데, 막판에 너무 허무하게 끝나는 게 아쉽고...
영화 전반의 스토리와 아이들의 실종사건에 대해 하나의 관점을 보여주는 건 참 좋은데...
그외의 모든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는 영화다. 저예산영화처럼 보인다. 생각보다 돈 들어간 게 없어 보인다.
배경도, 인물도... 주제 자체는 좋은데 완성도는 떨어지는...
그래서 아쉽다. 초반에 이정현이 뭔가 할줄 알았는데, 그런 게 아니라서 아쉽기도 하고...
차라리 액션으로 갔어도 좋았을 듯... 액션이 너무 없으니...
아이들이 유괴되는 문제에 대해서 정치권이 많은 관심을 가져서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야할 듯 싶다.
아직도 우리나라에 실종되는 아이들이 많다.
한줄평 : 주제는 좋은데, 화려함이 없고, 액션도 없는 범죄 독립영화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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