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2 거꾸로 읽는 세계사 오래 전에 책을 냈는데, 이번에 다시 전면 개정해서 책이 나왔다고 해서 읽어봤다. 대출 시간에 좀 쫓겨서 겨우 다 읽었는데, 후반은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정독을 했어야 했는데... 다시 직장 다니다가 읽게 되니 평일에 시간이 잘 안난다. 어젠 늦제까지 읽느라 출근할 때 너무 졸음이 쏟아져 힘들었다. 이 책은 드레퓌스 사건부터 시작한다. 그때부터 일어나는 역사적인 사건들에 대한 깊이 있고 넓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나도 알고 있었던 부분도 있고 몰랐던 부분도 있어서 나의 부족함을 조금이나마 채워주는 책이었으며, 역시나 작가의 집필 능력이 뛰어나서 그런지 몰라도 책이 술술 읽혔다. 생각보다 텍스트가 많은 책이라서 잘 안넘어갈줄 알았는데, 필력이 좋으셔서 그런지 잘 읽힌 책이다. 세계는 전쟁과 함께 새롭게.. 2021. 12. 23. 원숭이는 왜 철학교사가 될 수 없을까 (거꾸로 읽는 철학) - 미셀 옹프레 이 책이 생각보다 두껍다. TV를 보는데, 배철수씨가 유인나씨에게 추천해준 책이다. 쉽게 쓰여 있는 철학책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근데, 본문은 그럭저럭 이해가 되는데, 각 철학자들의 집필한 내용이 부분적으로 있는데, 그런 내용들은 도무지 잘 이해가 안되었다. 쉽게 와닿는 편은 .. 2019.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