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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

바보아저씨의 경제 이야기 역시 은행을 다녀본 사람이라서 그런지 대출, 세금 등에 대해서는 좀 많이 알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초반에 버팀목 대출이라던지 그런 걸 이용했으면 삶의 환경은 좀 많이 나아진 상태에서 살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그저 매년 꾸역꾸역 돈을 모아서 보증금 마련하고 한 단계씩 업그레이드 하면서 몇년을 그렇게 낭비하고 살았는지 모르겠다. 독립하면서 돈이 없어서 500/18부터 시작했는데... 4~5년 정도는 지나서야 겨우 살만한 곳에서 생활한 것 같다. 대출 이런 거는 정말 사회초년생들은 쉽게 알 수도 없고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는다. 이 책은 사회초년생들이 막 사회에 나오게 되면 필요한 여러 팁들을 가르쳐주고 있다.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쓴 글이라서 그런지 매우 심플하고 이해하기는 쉬웠다. 하지만, 이 한 권으로.. 2020. 7. 16.
최진기의 지금당장 경제학 이 저자도 예전에 한참 뜨다가 한 번의 실수?로 이미지가 많이 망가졌었다. 최근에 다시 열심히 강연도 하고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딱히 좋은 시선으로 이 책의 내용이 보여지진 않았다. 그렇게 시작한 독서... 초반에는 이런저런 기초적인 경제학 얘기가 나오는데 뭐...읽을만 했다. 근데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뭐랄까. 너무 딱딱하고 용어 위주의 설명과 기초적인 설명을 너무 부풀려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은 있다. 경제학 책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이 독서모임의 주제가 되어 읽고 나가야하길래 읽긴 했는데... 차라리 이전에 읽었던 사이다경제가 더 책 내용적으로는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은 뒤로 갈수록 뭐랄까. 너무 학문적으로 보인다고나 할까. 마치 전공책처럼 매우 딱딱하고 재미가 떨어지는 편이다. .. 2020. 6. 12.
사이다경제 - 어디 가서 아는 척할 수 있는 경제 지식 | 시사ㆍ경제 상식부터 주식ㆍ부동산 투자까지! 이 책 꽤 볼만한걸~ 딱히 내용이 별거 없겠거니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뭐랄까. 초보한테는 꽤 괜찮은 책이지 싶다. 경제를 잘 모르고 재테크도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뭔가 기초가 될만한 많은 지식들이 있다. 그래서 계속 읽었던 것 같다. 정말 재미없거나 이상한 책이면 보다가 덮었을텐데... 아주 기초적인 상식과 이제 재테크에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들이 많이 망라되어 있다. 책 내용이 꽤 많긴 하지만, 경제라는 이 넓은 학문에 다양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다보니 그런가 싶다. 뭔가 시원하게 뚫어주거나 확실한 답을 내주진 않는다. 그저 우리가 평소에 몰랐던 것들, 상식, 경제, 환율, 경제흐름 기타 등등 많이 알려주는 책이다. 경제관련 모임에서 이 책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도 꽤 괜찮지 싶다. 방대한 .. 2020. 6. 10.
아마존 vs. 구글 미래전쟁 - 두 거인이 벌이는 믿음과 꿈의 경쟁 아마존과 구글이 현재 진행중인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들 그리고 그 경쟁과정에서 다양한 현장의 모습들을 얘기해준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인 아마존과 구글은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 매우 유명하고도 대단한 기업들이다. 아마존은 작은 온라인 책서점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미국 내 유통업계의 거인으로 성장했고 시간이 지날 때마다 다양한 기술발전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구글 또한 검색엔진으로 시작해 지금은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어마어마하게 수익을 내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 왜 이 두 기업들을 비교해놓았을까. 이미 저들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라서 그런가 싶다. 이 책을 읽어보니 정점에 서 있는 기업들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2020. 5. 26.
넛지 뭔가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는데...이게 왠걸...전부 미국 얘기뿐이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미국 전문가가 쓴 책이라서 미국이 중심이고 미국 얘기 뿐이다. 그래서 이 사람의 글이 와닿지가 않았다. 너무 전문적이고 해석 자체가 딱딱해서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마치 뭐랄까 전공학 서적같은 느낌이었다고 할까.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활하고는 참 거리가 있는 책이다. 읽고 났더니 무슨 내용이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날정도로... 너무 딱딱했다. 핵심은 넛지인데, 넛지라는 게 우리가 보통 사람들이 어떤 이벤트같은 거나 그런거에 의해 그 이후의 행동들이 결정되는 것을 뜻한다. 내가 옆구리를 쿡 찌르면 그 사람은 으악하고 피하는 것에 대한 행동경제학 같은 거다. 사람들이 조심하지 않아서 다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2020.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