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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4

용감한 시민 ( Brave Citizen 2023) 학교폭력의 빌런이 있는데...마치 그놈 혼자 학교를 왕국처럼 산다. 이유도 없고 목적도 없고... 뭐지?? NPC 인가? 그냥 무작정 때리고 괴롭힌다. 와... 각본 쓴 사람아 생각 좀 하자.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감정으로 나오면 빌런이 아니고 목각인형이다. 괴롭히는 것도 별거 없고 무력믿고 애들 두드려 패는 게 전부다. 부모는 검찰, 변호사... 사립학교와 연줄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참... 개연성이... 부모도 자식한테 벌벌 떠는 모습이... 이거 뭐지??? 그냥 악당의 우두머리로 나오는데 선생한테 반말하고 교감한테도 막말하면서...선생들은 짤릴까봐 참고... 이게 무슨... 너무 현실성이 없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는 그래도 현실성은 있지... 게다가 소시민이 주인공인데 복싱 국가대표에서 떨어진 .. 2024. 2. 29.
사냥개들 뭐랄까 이 드라마는 한 20~30년 전에 정의로운 남성을 주제로 만들어지는 그런 드라마네여. 주인공은 순수하고 정의롭고 약자를 위할 줄 아는... 악당에게도 존댓말하고... 옛날 남성상을 갑자기 들이대니 뭐랄까... 신선하기 보다는 좀 옛날 드라마 같다고나 할까. 중반까지는 그럭저럭 볼만했다. 액션씬도 중간중간에 있고, 스토리도 재미있어 보였는데... 중반지나니까 액션도 확 줄어들고... 스토리 자체가 좀...복선을 너무 깔아놓으니까 후반은 안봐도 비디오... 죽는 캐릭터들이 너무 복선을 깔아놓으니... 에휴... 진짜 올드한 드라마였음 액션만 최신이고 나머진 전부 올드... 대사도... 스토리도... 특히 후반엔 완전... 너무 억지로 스토리 줄여서 갖다붙인 느낌이 강했다. 막판에 악당 순삭은 도대체 .. 2023. 7. 1.
카운트 (Count 2023) 이 영화를 '리바운드'를 보고 봐서 그런가 볼만했다. 그냥 바로 이 영화를 봤다면 너무 뻔하다 단순한 흐름... 별 감동도 없고.. 음.. 평론가들도 혹평이 대단하던데.. 근데 이 영화보다 더 못한 영화를 보고 이 영화를 보니 뭐랄까. 뭐 괜찮은데? 실화바탕이야? 진짜? 왜 저런 선수를 몰랐지? 그리고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있다. 편견에 사로잡혀 죄없는 사람을 계속 짓밟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 자신의 죄가 아닌데 왜 그 죄를 온통 자신이 받아야하는가... 그리고 가진 자들은 역시나 그런 짓하고... 누군가 희망을 보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매우 인간적인 미를 보여준다. 단순하다. 별로 코믹하지도 않고 근데, 주제는 확실히 갖고 가고 세상의 비리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이야기의 전개가 깔끔하다. .. 2023. 5. 29.
판소리 복서 (My punch-drunk boxer, 2018) 판소리 복서.. 매우 독립영화적인 성격이 강한 영화다. 이런 영화에 이혜리가 나와서 의외였다. 요즘 활동 많이 하네. 특히 김희원 배우도 악역이 아닌 의리에 사는 남자로 나온다. 판소리와 복서를 결합한 판소리 복서...자진모리 휘몰이 장단 등 판소리에 맞춰 링 위를 휘젓는줄 알았다. .. 2019.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