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복서.. 매우 독립영화적인 성격이 강한 영화다.
이런 영화에 이혜리가 나와서 의외였다. 요즘 활동 많이 하네.
특히 김희원 배우도 악역이 아닌 의리에 사는 남자로 나온다.
판소리와 복서를 결합한 판소리 복서...자진모리 휘몰이 장단 등 판소리에 맞춰 링 위를 휘젓는줄 알았다.
펀치드렁크가 심해져 얼마남지 않은 인생을 사는 이병구
그에게 갑자기 찾아온 새로운 사랑 민지
병구를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리의 박관장
영화는 무척이나 조용하게 진행된다. 영화 록키와는 판이하게 다른 복싱 영화
막판에 나는 판소리 복싱이 뭔일을 내는 줄 알았다. 그러나 생각과는 다르게 허무하게 끝나는 영화
약간 마음도 울리고 하지만, 뭐랄까 대중성을 포기한 영화처럼 느껴졌다.
매우 독립영화적인 느낌...언제쯤 한국 복싱계가 다시 살아날까.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커 (Joker, 2019) (0) | 2019.11.21 |
---|---|
가장 보통의 연애 (Crazy Romance, 2019) (0) | 2019.11.14 |
두번할까요 (LOVE, AGAIN, 2018) (0) | 2019.11.06 |
퍼펙트맨 (Man of Men, 2018) (0) | 2019.11.01 |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0) | 2019.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