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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8

순천만습지 2022. 6. https://youtu.be/3_IrPEdTD-s 6월 초에 친구랑 순천 조계산 등산가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친구가 늦잠을 자서 혼자 등산 시작했다가 속이 안좋아서 바로 내려왔다. 그리고 친구가 순천 터미널에 도착했다고 연락이 와서 그쪽으로 이동했다. 아랫장시장에서 만나서 구포국수? 집 들어가서 난 냉메밀을 먹었다. 그리고 우리가 찾은 곳이 순천국가정원이었다. 국가정원에 도착해서 바로 간 곳이 순천만습지였다. 원래 계획은 순천만을 둘러보고 국가정원을 볼 계획이었다. 물론 계획처럼 되지는 않았지만... 스카이큐브라는 게 있길래 그걸 타고 순천만으로 갔다. 도착해서 1킬로쯤 걸었더니 순천만 입구였다. 그리고 한참을 구경하며 영상찍으며 걸었고, 전망대까지 가서 순천만 전경을 담았다. 전망대 도착하니 1~2시.. 2022. 6. 18.
지리산 등산 후기 https://www.youtube.com/watch?v=0Wxqd1brA5U&t=79s 정말 오랜만에 친구랑 지리산 노고단 등산 다녀왔네요. 노고단 정상 찍고 반야봉까지 갈려고 했는데, 친구 땜시 못갔네요 ㅎㅎ 시간도 충분치 않았고 임걸령 샘물 마시고 돌아왔네요. 노고단까지는 쉬운길로 가면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정말 산책 수준?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을 따라가기 때문에 급경사가 없습니다. 그런데, 쉬운길 말로 힘든길로 가게 되면 생각보다 힘듭니다. 저는 등산 초보 수준의 체력이라서 겪어봤는데... 좀 힘듭니다. 중간중간에 많이 쉬었습니다. 친구놈은 그리 말랐는데 체력하나는...제가 아무래도 저질 체력인가 봅니다. 돌계단도 좀 힘들었습니다. 성삼재휴게소에 주차하고 걸어올라갔는데... 아... 땀이 엄.. 2022. 5. 23.
노매드랜드 (Nomadland 2020) 집이 없는 삶... 밴을 개조해서 집처럼 만들고 계속 어디론가 여행(방랑)을 하면서 자신의 삶을 온전히 누리는 그 과정을 보여준다. 마치 다큐와도 같아서 나랑은 안맞았다. 영화 분위기도 무척이나 무겁고 어둡고 처져있다. 누워서 보다가 깜박 잠이 올 정도로 이 영화는 나랑 안맞았다. 세계 최강대국이자 부자나라인 미국에서도 집을 떠나 유목민처럼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이다. 그들만의 소통장소가 있고 사람들이 있다. 집으로부터 얽매이지 않고 정처없이 떠도는 사람들... 수많은 사연을 가진 그런 사람들이 있으나, 나에게는 잘 와닿지 않았다. 너무 무거운 분위기였을 수도 있고, 생각보다 대사가 그리 많지 않아서였을까... 영화의 무거움이 내 마음도 무겁게 만들었다고나 할까. 어떤 리뷰를 보니 밴 하나로 노매드.. 2021. 4. 30.
쉼표, 경주 - 휴식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맞춤 경주 여행 경주 여행을 위한 꽤 괜찮은 책 같다. 나도 경주를 많이 다녀봐서 여러 곳을 알긴 아는데... 이 책 또한 내가 몰랐던 곳을 소개해주기도 하고 다양한 맛집과 숙소에 대한 정보들을 제공해준다. 너무 대충 만들거나 그러진 않은 듯 하다. 여행 코스도 잘 짜여져 있고, 각각의 장소에 대한 작가의 소개글이 멋져보이기도 하다. 최근에 경주 안간지 몇년 되었는데... 다시금 발걸음을 돌리기 위한 좋은 책이다. 경주는 천년고도의 휴식이 될만한 도시이다.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고 계속해서 역사를 개발하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황룡사 절터가 나와서 더욱 마음이 끌린다. 시간을 내어 다시금 휴식을 위한 여행을 준비해야겠다. 2020. 6. 17.
경주. 추억의 달동네 작년 더운 햇살에 친구와 동행했던 추억의 달동네 경주에도 이런 장소가 만들어졌구나. 해방이후, 70~80년대의 추억의 장소들이 만들어진 곳이다. 너무 인위적으로 소규모로 지어져서 그 느낌이 크진 않을 것이다. 그래도 이런 관광테마가 많이 생겨서 좋은 점은 있을 것이다. 다양한 볼거.. 2016. 5. 1.
언양불고기 그리고 이야기 2012. 10. 15.
얼음골(청송) - 시원함, 이루 말할 수 없는 그 시원함 초점이 안맞는 흐려진 사진들이 즐비하다. 이상하게도 날씨가 이상해서인지 카메라가 이상해서인지 햇볕이 쨍쨍한데도 A모드로 두면 셔터스피드가 부족하다고 나온다. 조리개를 아무리 열어도 부족하단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안찍을 수는 없는 법 내 손을 믿고 찍었으나, 발등 찍혔다. 처음.. 2009. 9. 6.
목포 - 아직도 세상에 때묻지 않은 도시 목포... 더 없이 넓은 바다가 있을 줄 알았으나, 수많은 섬들이 가로막아 넓은 숨을 쉴 수 없는 곳이었다. 높은 건물이 없어 전체가 마치 잔디처럼 건물이 우거져 있다. 산에 올라 도시를 내려다보니 한 적하기 그지 없다. 목포는 항구다라는 영화에서 목포는 무섭다고 느꼈으나, 마치 포근한 느낌이 너.. 2007.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