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4 탑건: 매버릭 (Top Gun: Maverick) 최고의 속편이라 불릴만하다. 어떤 사람은 터미네이터2 이후 최고의 속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나도 정말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고, 몸이 앞으로 당겨지는 것을 느꼈으며, 왜 더 큰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안봤을까하는 후회가 막심했다. 1편 탑건 이후 무려 36년이나 지나서야 속편이 나왔다. 어찌보면 톰 크루즈로서는 완결이라고 봐야할 듯.. 혹시 아는가 다른 주인공이 탑건 시리즈를 이어갈지... CG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실사의 힘을 다시 한 번 느껴준 정말 대단한 영화다. 왜 톰 크루즈가 직접 전투기를 몰면서까지 이 영화를 찍었는지... 이해가 간다. 스토리가 신선하고 좋았던 것은 아니다. 이 영화 자체가 매우 할리우드적이며, 임팩트 있고, 특히 전투기씬에서는 가히 역대급이라고 불릴만한 영.. 2022. 6. 29. 투모로우 워 (The Tomorrow War 2021) 30여년 후의 미래의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 도와달라고 한다. 30여년 후의 미래의 인류는 다 죽고 50만명 정도 남았다고 한다. 외계생물체의 공격으로 멸망 직전까지 가버린 인류... 그들은 과거의 인류(외계생물체가 나타나기 전)에게 도와달라고 한다. 근데, 문제가 있다.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제한적이다는 것. 현재 군인들이 가주면 되는데, 안된단다. 시간여행을 견딜 수 있는 사람들이 특정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검사를 거쳐 일반인들이 대부분 징집된다. 군대는 보내야하는데, 그렇다고 현재 군인들을 보낼 수는 없고,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인원을 대상으로 하니 일반인들이 대부분이라서 폭동이 일어난다. 갑작스러운 징집... 그리고 그들은 미래로 가서 아주 갑옷이 두껍고 괴물같은 놈들과 상대를 하는.. 2021. 7. 6. 아웃포스트 (The Outpost 2020) 전쟁실화 영화라고 한다. 전초기지가 나오는데, 주변에 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누가봐도 매우 악조건의 위치다. 왜 그런데다가 지었는지... 이해가 안간다. 영화가 시작하고 생각보다 밝은 분위기로 시작한다. 미군들은 수다쟁이들이다. 그렇게 엄청난 수다 속에 지휘관들이 하나 둘씩 죽어나간다. 계속해서 바뀌는 기지의 사령관... 그리고 탈레반 수백명이 온다고 복선이 깔리고... 결국 산기슭에서 내려오는 수백명의 탈레반들에게 기지는 둘러 쌓이고 보급도 떨어지고 부상자는 속출하고... 탈레반은 RPG, 박격포 등 굉장한 화력으로 기지를 공격한다. 도망칠 곳도 없는 미군들은 최대한 버티는데... 역시 전쟁은 화력이다. 수백명이 쏟아져도 공격헬기, 폭격기 지원 받으니까 삽시간에 무너진다. 실제 있었던 전투를 영화화하여.. 2020. 11. 9. 봉오동 전투 (The Battle: Roar to Victory, 2019) 봉오동 전투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일본군과 부대규모로 붙은 첫 승리 전투라고 한다. 150여명 사살했고, 200여명 이상 부상을 시킨 대규모 전투다. 독립군과 그 외에 활동하는 다른 부대들이 힘을 합하여 일본군 정예부대를 패퇴시킨 첫 승리 안타까운 건 이러한 전투가 계속해서 이.. 2019.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