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모든 차량에 IP번호를 부여한다.
국내 모든 차량에 혹은 고급차량은 인터넷이 자동으로 연결된다.
차량의 위치정보 및 각종 데이타는 주기적으로 경찰청 서버 혹은 개인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차량의 사고 및 도난차량의 방지, 개인의 주행데이터 등 관리화가 된다.
IPv6 시대를 맞으면서 이렇게 되었으면 한다.
그럼 차량 도난 이라던지 차량의 파손 그리고 주행거리 및 주행한 도로 정보 저장, 연비 측정, 인터넷을 통한 차량관리 등 수많은 직장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A 라는 사람이 3천만원짜리 차를 샀다고 가정해보자.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통해 차량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외부기온은 5도 차량 내부기온은 7도 정도 된다. A 는 암호화된 컴퓨터를 통해 차량의 시동을 예약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얼마나 기름이 있는지 주행거리가 어떻게 되는지 오늘의 목적지를 입력만 하면 자동으로 계산이 된다. A는 아침을 먹고 약간의 운동을 하고 나서 샤워를 한 후 출근 준비를 한다. A가 출근준비를 할 동안 예약된 차량의 시스템은 자동으로 온도조절을 위해 시동을 켠다. A가 시동걸려 따뜻해진 차를 타고 출근길에 나선다. 차량에 설치된 인터넷기능을 통하여 현재 도로 정보를 파악한다. 최적의 위치를 확인한 차의 네비는 주인에게 알려준다.
출근한 A는 차를 주차장에 세워두고 회사에 간다.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A의 핸드폰(또는 자동차키)이 갑자기 울리기 시작한다. 차량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A는 인터넷에 접속해서 차량의 상황을 보고 받는다. 차의 축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누군가 타이어에 바람을 낸 것이다. A는 즉시 인터넷으로 보험센터에 요청한다. 그리고 밖에 나가 나쁜놈을 잡기 위해 쇠파이프를 들고 돌아댕긴다.
우선 여기까지만 보아도 실현 불가능한 것은 하나도 없다. 안그래도 차량용 컴퓨터가 나오는 시점이다.
이런 기능이 포함된다면 차량의 가격은 5천~1억정도 해도 부자는 사겠지. 완벽한 차량관리 서비스이니까...
미래에 이런 차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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