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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by 루이보스 스타 2007. 10. 25.

슬픔 속에 내가 있고

눈물 속에 그리움이 남아있네

가슴팍 시린 내 마음

뜨거운 물 받아놓고 세수하는 것처럼

추운 겨울 지나간 과거의 사진 속에

아련한 가슴뭉치 다시 솟아오르네.

시린 손 부벼 따스한 온기 전해주던

그 때의 그 시간들

많은 가슴과 가슴, 숨과 숨

눈빛을 모아 바라보던 그 해 겨울

그 때의 그 추억들

눈과 함께 묻혀버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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