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로 공유하는 월간 일정표
마치 표처럼 되어있는 월간일정표를 누구나 다 알 것이다. 이번 달에 계획된 회사내의 일정들을 모두 기입하고 그 달이 지나가고 나면 화이트보드 지우개로 슥슥 지워서 다시 마카로 그 달의 일정표를 기입하는 것을 한 번쯤은 보아왔을 것이다.
왜 일일이 그래야할까? 구성원 모두에게 인식시켜주기 위함이며, 스스로의 일정계획 때문에 그렇게도 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그 일정표는 단 하나다. 누구나 자기의 자리에서 볼 수가 없다. 보기 위해서는 자리에서 움직여야 한다.
마카펜이 떨어지면 다시 구매해야하고, 색깔별로도 있어야 한다. 오래 쓰다보면 지우개가 낡아서 지워지지도 않는다.
글씨가 나쁜 사람이 쓰면 알아보기도 힘들다.
편리하게 자신의 컴퓨터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수정하고 알람을 받는다면 얼마나 편할까?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을 뿐더러 그때 그때 알 수 있고, 항시 바뀔 수 있는 회사내의 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가 있으며, 바뀌게 되거나 중요한 사항은 관리자가 버튼 몇개로 모두에게 알릴 수 있다면, 얼마나 더 좋을까?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바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사용하는 월간일정표이다.
관리자는 단 한 명이다. 사내의 모든 일정을 그 사람이 기입하거나 한다.
사원들의 컴퓨터는 전원을 on하면 자동적으로 실행되는 일정표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서버에 설치하여 클라이언트들이 자료를 받는 식으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월간일정표내에서 자신들의 월간 일정을 기입한다. 그러나 이것은 공유되지 않는다.
개인컴퓨터에서 월간일정표에 추가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공유되지 않는다. 단지 관리자만 사내 월간일정표를 수정/추가/삭제할 수 있다.
서버에 설치하여 클라이언트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사내 어디서나 공유가 될 수 있다. 외부로 알려지기 곤란하면 접속을 막을 수도 있다.
간단하지만,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든다.
인터넷을 뒤져보았는데, 아직 이런 프로그램은 없는 것 같다.
개발기간도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을 것 같다.
'아이디어 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량용 에어백 (0) | 2008.08.29 |
---|---|
이동형 공장(선박 내에 공장) (0) | 2008.02.19 |
배부른 아침식사(단 한 공기로) (0) | 2008.01.24 |
쉽게 잘 먹을 수 있는 꼬지 (0) | 2008.01.24 |
입안장착용 양치기구 (0) | 2008.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