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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낙동강 유채꽃축제(경남 창녕 남지) - 동화속에 나오는 파스텔 세상

by 루이보스 스타 2008. 4. 21.

 

갖가지 행사로 가득한 유채꽃밭

노란 물결이 바람에 요동친다.

많은 사람들 그리고 많은 차들

바람이 흙비를 내리게 해

나를 젖게 한다.

 

 

 

 

축제의 현장을 뒤에서 포착했다.

나는 유채꽃밭을 거닐면서 조용함을 만끽하고 싶었다.

물론 수많은 사람들 때문에 불가능했지만

 

 

 

 

멋진 색상으로 표현된 다리

유채꽃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꽃들 사이에 세워져 있는 바람개비

많은 시각적 효과를 내세우기 위함이었으리라.

독특한 인상을 심어줬으며

많은 사진가들에게 좋은 소재를 던져주었다.

 

 

 

 

수많은 허수아비들 중에 하나

어딜가도 축제의 현장에는

재미를 찾아볼 수 있다.

이것도 그 중에 하나일 것이다.

 

 

 

 

2002 월드컵 때의 그 글귀처럼 느껴지는 '꿈'

소중한 꿈을 한 번 생각나게 한다.

강렬한 색상으로 노란색과 대조를 이룬다.

그래서 더욱 눈에 띄는 글자

 

 

 

 

노란 풍경이다.

마치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는

그런 넓은 침대 같다.

 

 

 

사진을 찍어서 먹고 사는 사람들

아래쪽엔 간판이 있고

우측 위쪽엔 사진 찍히는 사람들이 있다.

또 하나의 우연한 발견이 아닐까 싶다.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는데...

 

 

 

 

 

이국적인 풍경으로 느껴진다.

원두막이 외국은 아닐진데 오히려 우측에 빨간 파라솔이 그 분위기를 업 시켜준다.

멋진 풍경이었는데...

 

 

 

패닝샷을 시험삼아...

생각보다 재미있는 기술이다.

 

 

 

 

멋드러진 풍경이다.

뒤편에 산이 아니고 하늘만 보였으면 더욱 멋질텐데...

우리나라에는 산이 정말 많다.

 

 

 

 

 

 

유채꽃밭을 헤치고 원두막으로 달려가서

수박이라도 먹고 싶다.

그리고 하늘을 보고 드러누워 잠을 청하고 싶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갈수록 놀이기구도 발전한다.

타보고 싶다.

그러한 부러움과 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내게 많이 다가온다.

사뭇 어린이로 돌아가고픈 충동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