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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 일상

범죄를 키우고 보호하는 법을 판결하는 사람들

by 루이보스 스타 2009. 2. 20.

8년 간 손녀, 조카를 성폭행한 인면수심 가족들에게 키워준 정을 고려해 집행유예...

 

스토킹한 상사를 밝혔다가 항명, 상관모욕으로 도리어 고발당한 여군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지적여성장애인을 성폭행한 성폭력전과자에게 "여성장애인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 판결

 

집을 임대하러 갔다가 성폭행을 당한 뒤 집을 구하지 못할까 두려워 고소를 취하했다 추후 재고소한 여성에게 무고죄를 적용, 기소

 

같은 동네에 사는 초등생을 집단강간(윤간)한 일당 6명에게 법원이 집행유예

 

...

 

이런 뉴스들을 볼 때마다 나는 얼굴이 찌그러진다.

이를 악물게 되고 폭력적인 성향이 눈을 치켜 뜬다.

용서가 안되고 감정이 복받친다.

그래서 나는 아직 사람인가보다.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들과 그들에게 죄를 면해주는 사람들

그들은 사람이 아닐 것이다.

 

오늘도 뉴스로 들려오는 세상 소식에 나의 이성은 짓밟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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