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내 마음은 사막입니다.
가득 채울 수 없는 모래의 언덕입니다.
삶에서 가득 채울 수 없다고 실망하지만,
그래도 어딘가 오아시스가 있다고 믿고 살고 있습니다.
모래바람이 몸을 덮어버리더라도
다음날 바람이 걷어줍니다.
나에게도 친구와 동료가 있습니다.
사막 안에서도 삶은 언제나 존재합니다.
내 삶도 그럴 것이라 믿습니다.
언젠가 사막에 비가 내릴 때
나는 그 비가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어
나의 사막을 생명으로 가득 채워주리라 믿습니다.
내 희망은 내 삶은 내 운명은
언제나 기다림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