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자도 예전에 한참 뜨다가 한 번의 실수?로 이미지가 많이 망가졌었다.
최근에 다시 열심히 강연도 하고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딱히 좋은 시선으로 이 책의 내용이 보여지진 않았다.
그렇게 시작한 독서...
초반에는 이런저런 기초적인 경제학 얘기가 나오는데 뭐...읽을만 했다.
근데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뭐랄까. 너무 딱딱하고 용어 위주의 설명과 기초적인 설명을 너무 부풀려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은 있다.
경제학 책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이 독서모임의 주제가 되어 읽고 나가야하길래 읽긴 했는데...
차라리 이전에 읽었던 사이다경제가 더 책 내용적으로는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은 뒤로 갈수록 뭐랄까. 너무 학문적으로 보인다고나 할까. 마치 전공책처럼 매우 딱딱하고 재미가 떨어지는 편이다.
저자의 말빨이 참 대단하긴 하지만, 이 책 내용의 후반부는 영혼없이 말만 하는 느낌이랄까. 뭐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뒤로갈수록 대충대충 보게되는 현상까지...
경제학 관련 책이라고 딱히 추천하고 싶진 않다. 차라리 이전 책 사이다경제를 추천하지.
책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뭐 어쩌겠나. 다른 경제학 책도 읽어보고 싶다. 보다 실사용에 필요한 그러한 지식을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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