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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서)

하마터면 돈 모르고 어른 될 뻔했다. - 부모와 아이의 운명을 바꿀 돈공부

by 루이보스 스타 2020. 6. 3.

 

이 책은 굉장히 읽기 편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하루 만에 다 읽었다. 

딱히 뭔가 무거운 주제도 없고, 한국 부모와 미국 부모에 대한 비교를 많이 얘기해주는데 그러한 예시들이 상당히 가슴에 와닿는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경제, 금융 등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는 게 내 생각에도 맞다. 

나도 아무것도 모른 채 사회에 입문하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세월을 낭비하고 돈에 대한 개념도 뒤늦게 잡혀서 엄청난 시간들이 그냥 지나가버렸다. 모아놓은 돈도 없고...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도 모르고...

그리고 한참을 지나서야 깨닫고 뒤늦게 돈을 모으고 있는데... 지나간 세월들이 너무 아쉽기만 하다. 

어릴 때부터 경제관념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다면... 지금의 내 인생이 이러진 않았을텐데...

생각보다 늦게 시작해서 그만큼 엄청난 손해를 본 것 같다. 

이 책은 아이를 둔 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나는 처음에 그렇게 안보고 봤는데... 읽다보니 나를 위한 책은 아니구나 싶었다. 

그래도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고, 언젠가 나도 아이가 생기면 이 책대로 실천하고 싶을 정도다.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한 개념과 공부를 시작했다면 독립할 즈음 엄청난 자금과 돈관리를 시작해서 정말 돈에 안쪼들리고 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생각보다 쉽고 편한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돈에 대한 개념책이라고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