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2편이 나왔다. 이번 영화는 아주 그냥... 재미도 없고 그냥 두드려 패고 하는 게 전부다.
주인공이 다쳐서 피 나오면 전부 베놈 자식이 되는건가? 뭐지? 이 설정이 참...
그리고 베놈 피에서 베놈보다 쎈놈이 나오는 건 뭔데?
또 어이가 없는 건 컴터 연결해서 모든 정보 서치가 가능한 건 뭔데? 설정이 왜이래..
악당 놈들도 그래 너무 이상한 설정이자나. 엑스맨도 아니고...
특히 이번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재미가 없다는 거.
쿠키영상보니 다른 차원으로 불려가서 스파이더맨과의 만남이 시작되는 것을 알려준다.
결국엔 스파이더맨하고 만나서 치고받고 하다가 서로 같은 편인줄 알고 같이 싸우는 걸로 갈 듯 싶다.
안그래도 스파이더맨도 곧 개봉하는데, 예고편 보니 다른 차원에서 이미 죽었던 빌러들이 몰려와서 한 판 벌이는 듯...
마블은 그래도 처음엔 판타지는 아니었는데... 점점 판타지를 넘어서고 있다. 점점 말이 안되는 것들을 보여주니...
갈수록 이런 식으로 가다간 많은 팬들을 잃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젠 공학스러운 멋짐도 없고졌고, 평행세계, 다른 차원에서 빌러들 불러오고, 막 이상해 그냥...
안그래도 어벤져스에서는 과거도 넘나들고... 이젠 온갖 설정들이 계속 나오겠지. 현실성도 없고... 점점 멀어져가겠지.
갈수록 만화화 되어간다고나 할까. 적정 선이 있는데, 그런 건 전혀 신경쓰지 않는 느낌.
어느정도의 현실성을 넘어가버리면... 나에겐 오히려 재미가 엄청 떨어지는데 말이다. 너무 말도 안되는 소재들이 나와서는 안되는데...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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