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긴 드라마를 본 느낌이다.
그만큼 좀 지루했다. 무슨 내용인건지... 뭘 말하고자 했는지...
코믹적인 요소도 좀 있긴 한데, 이 영화를 보는 내내 한 번도 웃지 않았다. 뭘 뜻하는지...
핵심적인 세 커플의 이야기다. 뭐 꼭 커플이라기 보다...3팀의 인간적인 서사?
주인공은 스터디셀러 소설 작가인데, 7년 째 작품을 쓰지 못하고 고민만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매우 좋은 단편을 쓴 학생과 엮이게 되고, 공동집필로 신작을 만들어내는데.. 문제는 그 학생이 성소주자(게이)다. 그래서 막판에 가서는 다른 사람의 모함으로 논란 때문에 곤혹을 겪게되지만, 어찌저찌 해결되고...
여기서 오히려 재미있는 커플은 이유영 쪽이 아닐까...
아... 근데 왜 이 영화는 시간도 잘 안가고 집중도 잘 안되고 하품만 나오는지 모르겠다.
예고편은 아주 코미디 영화처럼 광고해놓고 뚜껑을 열어보니 좀 지루한 드라마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딱히... 재미있지는 않다. 그냥... 그래...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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