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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특송 (2020)

by 루이보스 스타 2022. 2. 4.

예고편이 전부인 영화.

특송이라면서 예고편에 카 체이스 장면으로 도배를 해놓고.. 막상 보니 시작하자마자 잠깐 나오는 게 끝이다.

나머진 차는 거의 없고 그냥 쫓고 쫓기는 상황이 전부다. 

이게 뭐냐... 특송이라메... 마치 차로 영화에서 한 방 보여줄 것처럼 해놓고... 

아이고.. 2020년에 제작했는데.. 2022년에 개봉했네.. 

솔직히 박소담이 아니었으면 기대도 안했을텐데... 조금은 기대를 했는데.. 아... 낚였다고나 할까.

박소담은 처음부터 끝까지 평점심을 잃지 않고 아주 잔잔한 연기를 선보이고...

매우 강한 여자캐릭으로 나와서 막판엔 무력으로 악당을 작살낸다. 

영화 전체 스토리는 뭐.. 고만고만이다. 특송이란 특정한 범죄조직에 대해 알게 되었고, 진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송새벽이 악당역을 맡아서 쫓는데.. 아 이 캐릭터 악당치고는 왜이리 순진해? 그래서 악당처럼 안보인다. ㅎㅎ

송새벽이 나오는 순간 좀 코미디영화처럼 느껴졌다고나 할까. 분위기 자체가 그렇네...

이건 뭐.. 범죄, 액션 장르라고 표기는 되어 있지만, 막상 보니 코미디, 액션 같네...

왜왜왜 차로 멋진 장면 보여줄 것처럼 해놓느냔 말야.

뭔가 초반에 괜찮아보였는데... 이건 뭐.. 제작비가 부족했는지... 아주 영화를 저렴하게 만드셨어여.

아이가 울 때는 정말 순간 발암캐릭터인줄 알았다. 

아... 박소담이 하드캐리했지만, 그래도 좀 부족한 영화.

한줄평 : 박소담이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밀고한 혜성같은 영화. 처음에 반짝한 게 끝...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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