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야리꾸리한 영화처럼 보여도 어찌보면 딱히 그닥 볼게 없는 영화다.
소수의 성적취향에 대해 좀 보여주는 영화인데...웹툰이 원작이라더만 아니.. 별로 재미가 없는데 왜 만들었는지 싶다.
차라리 옛날에 영화 '거짓말' 그런 게 훨씬 사실성도 높고 뭔가 의미심장한 영화라면 이 영화는 단순히 로코형태로 소재만 조금 다른 걸 했다뿐... 그냥 식상하다.
특히 남자가 노예고, 여자가 주인인 설정이 매우 맘에 안든다.
내가 왜 남자의 신음소리를 듣고 있어야 하지? 아 짜증난다.
그리고 서현도 뭔가 주인공스럽지 않음에 안타까웠다. 영화에 많이 녹아들지 못했다고 해야하나...
아님 지금의 이미지와 너무 안맞아서 오히려 이질감이 커졌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막상 뚜껑 열어보니 별거 없는 영화였구나 생각이 든다.
그냥 때때로 개봉하던 한국형 B급 저예산 영화와 다를바가 없다.
넷플릭스한테 고마워해야하나... 아님 넷플릭스도 보는 눈이 없는걸까.
한줄평 : 재미도 흥미도 그 어떤 것도 잡지 못한 사소한 영화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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