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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미친 능력 (The Unbearable Weight of Massive Talent 2022)

by 루이보스 스타 2022. 7. 30.

니콜라스 케이지 본인 이름으로 영화에 나왔다. 

영화의 내용과 비슷한지 인터넷 찾아보니 꽤 실제 이야기를 그대로 가져와서 자신을 좀 내려놓은 듯 하다.

잘나갈 때 돈을 흥청망청 써서 빚쟁이가 되었다는 게 사실이었다니... 

성을 12개를 사고 슈퍼카를 50대... 경매에서도 돈 엄청 쓰고...

돈이 많으면 쓰고 싶어 안달이나나 보다. 

근데 그걸 소재로 이 영화의 줄거리를 만들었다니... 참 대단하다. 

근데 영화 안에서 또 그걸 소재로 또 영화를 만든다는 얘기...

참 B급스러운 영화다. 니콜라스 케이지(닉 케이지)도 정말 가리는 게 없구나 싶다. 

예전에 그리 잘나가던 스타가 빚더미에 안다보니 가리는 게 없구나 생각도 들고, 어쩌면 이런 본인을 까발리는 영화를 이렇게 대놓고 출연할 수 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영화의 완성도는 매우 낮다. 스토리도 이상하고, 배우들 연기도... 뭐.. 그냥 초반부터 B급 영화의 냄새가 술술...

그냥 시간 때우기용으로는 좋은데, 문제는 이런 영화는 뒷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하다.

이 영화도 그렇다. 초반은 뭐.. 신선하네 이럴 수도 있는데... 중반 지나면 질질 끄는 경향이 있어 지루해진다. 

후반으로 가니 별 관심도 없다. 

최근에 영화 피그로 많은 관심을 받고 다시 부상한다는 얘기가 인터넷 찾아보니 있었다. 

다시금 멋진 역할을 맡아서 괜찮은 영화에서 봤으면 한다.

한줄평 : 딱히 재미는 없는 B급 자서전 같은 영화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