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작품이 원작인 것 같다. 원작이 따로 있는 거 보니...
초반에는 뭐랄까.. 일상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그런데, 후반으로 갈수록 일상이 아닌 좀 어거지 같은 느낌이 들었다.
좋았다가 더 나빠졌다가 다시 살짝 좋았다가 나빠졌다가를 반복한다.
그것도 부친, 딸, 아들 이 세명이 동시에 그런 일을 겪는 모습도 보여준다.
평범한 삶을 살다가 결혼엔 그닥 관심이 없던 여주인공은 우연히 남자를 알게 되고 그 남자 또한 여주를 관심있게 바라봤다.
그렇게 둘은 인연을 만들지만, 남자에게 아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금 현실도피...그리고 다시금 그 남자를 너무 사랑한 자신을 알게되어 다시 만나고 또 헤어질 것처럼 하다가 다시 만나고...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반복된다.
부친 또한 아내가 다리를 잃고 병간호까지 하다가 사별하고 다시금 새로운 연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 과정 또한 순탄치 않다. 결국엔 마지막에도 그렇게 되고...
아들 또한 멍청하기 짝이 없는 놈인데, 여자에게 목매달다가 자신이 진정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내내 겨우겨우 살게 되는데...
그렇게 한 가족의 모든 인연이 엮여서 다시금 행복한 일상이었다가 슬픈 일이었다가를 반복하는 이야기다.
제목이 러브 미인 것은 그래도 나를 사랑하면서 살아라는 뜻인가보다.
지금의 내 관점에서 보면 드라마에서 일어나는 일들 모두가 그닥 충격적이거나 괴롭거나 한 일은 없다.
삶에 집착하지만 않으면 세상 모든 일을 그저 스쳐지나가는 일일뿐이다.
무게에 중심을 사건과 고통에 실지말고 자신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찾으면 좋을지 싶다.
한줄평 :따뜻하고 평범한 삶을 그려낸 한 가족의 슬프고 아픈 일상적 경험을 넘어선 삶을 보여준다.
평점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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