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5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불확실한 삶을 돌파하는 50가지 생각 도구 50가지의 생각 도구, 즉 철학자들을 만나는 새로운 계기가 된 책이다. 책이 조금은 지루하긴 하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철학을 삶에 접목시키고자 한다는 것에 있다. 그저 철학으로써 읽고 넘어가기 보다는 그 철학이 우리의 현재 모습과 어떠한 대치점을 갖고 있는지... 우리 삶에 있어서 이러한 철학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잘 보여준다. 총 50가지의 철학이자 철학자들을 만나서 그들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간략하게 보여준다. 초반엔 약간 재미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모르는 철학자들이 나오니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다. 책 제목도 재미있어 보여서 읽기 시작했는데, 저자가 일본사람이란 걸 몰랐다. 그래서 일본사회에 비교하여 분석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와의 상황이 조금 다르다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철학이 아무것.. 2020. 5. 4. 부의 인문학 -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책 제목이 괜찮아 보여서 읽을려고 도서관에 신청했더니 예약도서가 도착했다고 해서 찾으러 갔었다. 책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이게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 어처구니가 없는 책이 세상에 나오다니... 이건 거의 조작과 같은 책이다.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무너진 원인을 전혀 .. 2020. 1. 19. 책은 도끼다 - 박웅현 이 책은 다독이 아닌 단 한 권이라도 내 생각을 도끼로 깨부술 수 있는 그런 감수성을 자극해줄 수 있도록 제대로 읽으라는 것 같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그저 많은 책을 읽는 다는 것이 좋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단 한 권이라도 혹은 단 한 줄이라도 내 감수성을 자극해.. 2019. 9. 23. 일인분 인문학 - 박홍순 혼족, 혼행, 혼밥 등 혼자사는 사람들에 대한 작가의 개인 견해가 깊이 있게 담겨 있는 책이다. 작가는 혼자가 가장 괜찮은 삶의 단위라고 주장한다. 전통적인 가족이라는 단위에서 이제는 1인 가정이라는 혼자의 삶을 최적의 삶이라고 생각하나보다. 내겐 전혀 그렇지 않은데... 작가는 .. 2019. 6. 29.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 309동 1201호 대리사회라는 책을 읽고 저자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책을 너무 술술 읽을 수 있게 글을 매우 잘 쓰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지방시라는 이 책에도 관심이 생겼다. 도서관에 가서 찾아보니 다행히 있어서 빌려서 읽었다. 이 책에 저자의 이름은 없다. 자기가 살고 있는 방 호수를 이름으로 .. 2019.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