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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9경 중 하나라고 일컫어지는 다리다.
옛날에는 콰이강의 다리라고 불려지던 다리도 옆에 있다.
하나의 섬을 세상과 연결시켜준 다리
옛날 다리는 바로 옆에 빨강게 충혈되어 있다.
사진에는 안나와 있지만, 아주 작고 귀여운 다리이다.
그리고 옛 다리는 사람들이 흔들면 흔들리는 다리다.
지금의 다리는 새롭게 현대식으로 만든 다리이다.
왕복 2차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산 주변 사람들에게 잠시 바람씌러갈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다리에 네온을 설치해서 야경이 아름답다.
인간은 색에 대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더욱 그런 것 같다.
나 또한 아름다운 색을 보면 감정이 색달라진다.
야릇한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내 감정이 물결처럼 흔들린다.
누구나 새로운 감정의 물결을 맞다보면 마음 또한 새롭기 마련이다.
단 하나의 장소로 인해 단 하나의 상징으로 인해
우리는 그것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갖게 되고 사랑하게 되는 것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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