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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있는 명옥헌에 갔다. 담양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간 곳인데, 너무 조용한 곳이다.
주위에는 주택들이 모여져 있고, 과수원도 있다.
크게 볼 것은 없는 곳이다.
왜냐하면 너무나 간단하고 아담한 곳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은 크기에 의해 좌우되지 않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
앞에는 조그마한 연못이 있고 옆으로는 작은 개울이 흐른다.
주위를 둘러싼 녹색의 빛이 이 작은 풍경을 아름답게 비춰준다.
무언가를 특별히 기대하는 사람들은 실망할지도 모른다.
특별하지 않음으로써 기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좋아할지도 모른다.
그저 내 눈 앞에 저런 풍경을 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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