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서라.
굳어버린 손가락을 마디마디 세워가며
잃어버린 너 자신을 다시 되찾아라.
노력해라.
보이지 않는 목표를 위해
하루하루 치열한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라.
다시는 쓰러지지 않겠다고 다짐하라.
눈물은 쓰라린 패배의 기억이다.
웃어라.
모든 것이 너를 위해 존재한다.
포기하지마라.
포기란 곧 죽음이다.
너는 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태풍과 지진과 해일이 너를 덮친다고 해도
너는 이 모든 것을 깨부술 수 있는 힘이 있다.
자신하라.
너를 믿고 따르고 의지하라.
오로지 너만이 해낼 수 있고 할 수 있다.
안된다는 생각은 버려라.
살아야한다는 생각으로 이 악물고 버텨라.
그러면 희망은 존재의 가치를 찾아가게 되고
원하던 것은 너의 손 위에 놓일 것이다.
짊어져라.
니가 메고가야할 운명을 그리고 고통을 따스하게 맞아들여라.
삶이란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