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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창원 자수향기(십자수)

by 루이보스 스타 2008.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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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께서 운영하시는 십자수 가게

전에는 소니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올렸는데 이번에는 니콘 D80으로 찍어서 새로 올려본다.

경남 창원주상가 3층에 위치한 십자수가게다.

전보다 더 많아진 각종 제품들이 눈에 살며시 들어온다.

조그마한 매장을 가득채운 상품들이 새로움을 가득하게 한다.

귀엽고 갖고 싶은 작품들이 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나에게도 짝이 생기면 해주고 싶은 것들도 있고,

그 짝으로부터 받고 싶은 것도 있고, 결혼하게 되면 집에 두고 싶은 것들도 눈에 들어온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가득담고 있다.

마치 어떤 것들은 한편의 화폭을 옮겨놓은 것 같다.

가득 채워진 상품들을 보고 있으니 그저 지인께서 하시는 가게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가득 든다.

가서 후회하는 것이 또 하나 생겼다. 진작 만들었어야 했는데 미니스튜디오를 못만들었다.

만들게 되면 상품들을 하나씩 미니스튜디오로 찍어서 다시 올리고 싶다.

지금 올린 사진들은 서서 앉아서 찍은 사진들이라서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이 많다.

나중에는 반드시 미니스튜디오로 찍어서 조금이라도 지인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주변 사람들이 잘되면 나도 잘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우리들의 눈에는 자주 나쁜 것들이 들어온다. 때론 몹쓸 것들도 눈에 들어와서 괴롭히곤 한다.

십자수가 주는 것 중에 하나가 눈에 아름다움을 넣는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이 편안해진다고나 할까?

그리고 하얀 배경 천에 더 정겨움이 간다.

밝고 깨끗함 그것이 오히려 크게 마음이 든다.

십자수가 주는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