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부는 날에도
시린 손등을 위에도
뜨거운 열기 속에도
한줌의 숨소리도
내 마음의 흔들어놓진 못한다.
구멍뚫린 가슴 안고 살아가는
나는 너는 그리고 우리는
세상의 이면에서 기다리고 있는
그림자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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