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독서)

돈 공부는 처음이라 - 0원부터 시작하는 난생처음 부자 수업

by 루이보스 스타 2019. 10. 12.



경제적 자유를 완성하고 초고수의 반열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저자의 돈에 대한 수업이라고 보면 맞을 듯 하다. 

0~1,000만원이 1단계, 1,000만원~1억원이 2단계, 1~5억원이 3단계, 5억 이상이 4단계로 구분을 했다. 

부의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4단계의 솔루션...저자가 제시하는 대응법이 나와있다.

이 책은 매우 개념론적이다. 정확한 방법을 제시해주진 않는다. 

그러나, 노력과 정성을 들인만큼 결과로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포기하지마라고 하면서, 노력과 과정으로 진행하는 하나의 길을 보여준다고나 할까. 

이틀만에 책을 다 읽어버렸다. 그 정도로 책은 두껍지만 얇은 책이다. 무겁지 않다. 가볍고 진중하다. 

책을 아주 읽기 쉽게 편집해서 술술 넘어갔으니...시안성을 꽤 좋은 편이다. 그게 맞게 저자의 주장도 상당히 설득력이 높다.

나도 지금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계속해서 나아가는 중이다. 나아가면서 뒤돌아갔는지, 넘어졌는지, 부딪혔는지...수많은 장애물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내 수준의 정도를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 책의 4단계중 나는 1단계에 있다고나 할까. 2단계는 되어야 중수라고 불리우는 모양이다. 3단계에 이르면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고 말한다. 투자한 시간을 줄여도 계속해서 수익이 나온다는... 그런 단계를 정말 갈망한다. 

이 책을 본다고 뭔가 획기적인 방법을 찾을 순 없다. 그런 책도 아니다. 그냥 뭐랄까...강의같은 스타일인데,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경험적으로 얘기해준다고나 할까. 

근데, 시중에 나와있는 수많은 방법론에 대한 책들보다는 낫다. 기본적인 개념이 제대로 되어 있어야 앞으로의 실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마음에 들었다. 내 수준에 대해 가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수인 나에게 노력이 얼마나 더 필요한지...알게 해준다. 

돈 공부를 누가 가르쳐주진 않는다. 본인이 관심이 있으면 하는 것이기에...

아직도 주식하면 안좋은 시선으로 쳐다보는 사람들이 많다. 부동산하면 그래 역시 부동산이 낫지 이러는 사람들도 있고...

투자 장르마다 사람들의 편견이 존재한다. 물론 그런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저자도 8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고 말한다. 8년을 투자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었고 초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한다. 

나는 초고수보다는 경제적 자유까지만 가도 좋겠다. ㅎㅎ

무턱대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매력있고, 논리적이고...

나도 처음부터 이 길을 어떤 식으로 가야한다는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지금처럼 오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을 것 같다. 

처음부터 돈을 많이 날리고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노력해야겠다. 노력과 과정으로 나만의 투자방식을 만들고, 수익을 꾸준히 낼 수 있도록 그리하여 경제적 자유의 단계까지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