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드라마로 방영한 나쁜녀석들을 보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쥐패는 액션 영화인줄은 알았는데 자세한 줄거리라던지 배경이라던지 잘 모른다.
이번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나쁜 녀석들은 말그대로 복역중인 나쁜녀석들을 특수수사팀으로 구성해서 나쁜 놈들을 잡는 영화다.
액션이 영화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
근데, 액션 영화 치고는 뭔가 보는 맛이 없다고나 해야 할까.
매우 단순한 마동석의 원펀치 쓰리강냉이나, 김아중은 막판 가서 몽둥이 하나 들고 끝까지 버티다가 쓰러지고 정기용은 좀 애매하게 싸움을 잘하는 건지 못하는건지...참 애매하게 나오고...팀장인 김상중은 간암 말기로 그나마 총 몇방 쏘는 게 다다...
무슨 이런 영화가 있는지... 나쁜놈들로 나쁜놈들을 잡는다는 특수수사팀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라고는 생각하는데, 이 영화를 보고나니 그런 매력적인 부분이 참 많이 사라진건지...원래 없었던 건지...
중국영화처럼 액션의 멋이나 맛도 없고... 그렇다고 뭔가 기상천외한 시나리오도 아니고... 뭐가 이 영화의 매력인지는 잘 모르겠다.
마동석은 여전히 원펀치 투펀치 액션이 전부다. 갈수록 이제 좀 지루해진다고나 할까.
조폭세계의 임진왜란을 겪게된 상황...영화를 보면서 조금 지루했고, 액션이 감흥이 없었고 스토리도 그저그렇다가 내 개인적인 감상평이다.
근데...속편이 나올 듯 한데...왜지...영화의 말미에 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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