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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서)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

by 루이보스 스타 2019. 12. 17.


책의 초반부는 정말...특히 3천만원 빚을 지고 서울에 올라와 고생하는 이야기는 정말...눈물이 나올 정도였다. 

근데 후반으로 갈수록 초반의 강렬함은 줄어들었다. 

현재 베스트셀러로 사람들한테 엄청 인기가 있는 책이다. 

책 두께도 얇은 편이고 쉽게 읽히는 그런 책이기 때문인지도..

이 책은 참 많은 위로의 말을 건넨다. 

우리가 살면서 지치거나 힘들 때 작가는 어떻게 그런 뛰어난 위로의 말을 독자에게 건네는지...

이미 엄청난 삶을 경험했거나, 또는 많은 것을 깨달았거나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정도의 큰 위로.

얼마나 많은 것을 겪고 느끼고 고통받았을까. 그래서 그런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위로가 되어주는 책...

마치 심리학책처럼 내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어주는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