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초반부는 정말...특히 3천만원 빚을 지고 서울에 올라와 고생하는 이야기는 정말...눈물이 나올 정도였다.
근데 후반으로 갈수록 초반의 강렬함은 줄어들었다.
현재 베스트셀러로 사람들한테 엄청 인기가 있는 책이다.
책 두께도 얇은 편이고 쉽게 읽히는 그런 책이기 때문인지도..
이 책은 참 많은 위로의 말을 건넨다.
우리가 살면서 지치거나 힘들 때 작가는 어떻게 그런 뛰어난 위로의 말을 독자에게 건네는지...
이미 엄청난 삶을 경험했거나, 또는 많은 것을 깨달았거나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정도의 큰 위로.
얼마나 많은 것을 겪고 느끼고 고통받았을까. 그래서 그런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위로가 되어주는 책...
마치 심리학책처럼 내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어주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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