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내 머릿속에 중력이란 것은 끌어당기는 힘. 만유인력이라고 알고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중력에 대한 최신정보(100년 된 정보지만..)를 알 수 있었다.
중력이란 끌어당기는 힘이 아니었다.
이 책을 읽다가 막판에 아인슈타인이 중력에 대한 이론을 만들면서 알게 되었다.
그저 휘어진 시공간에 우리가 있다는 것...
우리가 중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은 휘어진 시공간으로 흘러가야하는데 땅이 그것을 막고 있으니 그 흐름을 가속하게 되고 가속으로 인하여
우리가 중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왜 지금까지 만유인력, 즉 모든 질량이 있는 것은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의 이론은 그걸을 깨부수었다. 왜 나는 지금껏 잘못 알고 있었던 걸까...
만화로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중력이란 무엇일까를 발견해내는 과정을 잘 설명해준다.
이런 책...정말 매력있다. 아마 글로만 가득한 쉽게 쓰여진 과학책이라고 해도 읽으면 이해가 잘 안되는데... 이 책은 그런 단점을 극복했다.
관련 시리즈들도 있고 그런 책들도 내게 새로운 발견을 보여주는 멋진 책이다.
과학이란 참으로 매력적이다. 연구에 끝이 없고, 이전의 것을 깨부수면 새로운 것이 나타나기 때문에...
또 내가 모르는 수많은 과학이야기가 어디있을지.. 찾아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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