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화학이 무척이나 싫었다. 주기율표를 제대로 외운 적도 없고 엄청난 화학식 이런 게 정말 맘에 안들었다.
화학하고는 나는 거리가 먼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는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주기율표에 대해서 너무 쉽게 설명하고 각각의 원소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여서 설명해주기 때문에 무척이나 친근하게 느껴졌다.
왜 어릴 땐 이런식으로 배울 수 없었을까. 그랬다면 훨씬 화학이 친근하게 여겨졌을지도 모르겠다.
저자의 설명이 무척이나 친절하게 쉬워서 이해하기 좋았다.
주기율표란 것이 이런 큰 의미가 있는 것이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다.
수많은 원소들이 우주와 지구에 있고 인간 또한 그런 원소로 이루어져 있다.
인체는 살아가기 위해 많은 원소들의 도움을 받거나 혹은 독성이 있는 원소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희토류 등 뉴스에 나오는 원소들에 대한 이야기도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무척이나 과학이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다와주는 그런 힘이 있는 책이다.
한 번쯤 읽어보면 정말 괜찮았다고 느낄 수 있을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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