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전에는 3천만원 가지고 주식투자를 시작한 허영만 작가.
이번에는 6천만원으로 다시 시작한다. 3천만원에서는 그닥 책이 재미도 없고 해서 대충 봤는데...
이번 책은 그 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듯 하다. 그저 매매에 대해서만 그린 것이 아니고 고수와의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많이 풀어낸 게 재미있다.
충분히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카카오가 증권업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하던데... 5천만명의 카카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니...
앞으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지도 모르겠군.
책은 너무 쉽게 읽혀지고 문자로 매매하는 부분은 대충 넘어가게 된다.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내 생각엔 오히려 매매하는 대화보다는 다양한 고수와의 만남을 만화로 재미나게 그려내는 게 훨씬 나을 것 같다.
재미도 있고, 고수들의 생각도 엿볼 수 있고... 단순 매매해서 이익률을 보여주는 건 별 의미도 없고 공부도 안되고...
2권부터 볼까말까 고민이 되네.. 어차피 도서관에서 빌린거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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