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에 대한 새로운 통찰?
음...책을 쉽게 썼다고 하지만, 무척이나 어려웠다.
이해도 안되는 것도 많고... 특히 특정 단어들은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문맥 전체를 읽어도 잘 모를 정도였다.
진화론에 대해 유전자의 특정 단위가 동식물을 생존기계로 만들어서 계속해서 그 유전자가 복사되어 끊임없이 유전자를 퍼트리기 위해서 우리같은 생존기계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대충 유전자들이 이런 역할이다라고 주장은 하지만, 과학적으로 정확한 그 유전자가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다.
도킨스의 책을 읽다보면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 반박할만한 부분도 있다.
조금 상식적이지 않고 내가 가진 지식과의 상충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이 책이 나온지 40년이 넘었다고 한다. 나도 이제서야 이 책을 읽고 감상을 남긴다.
과연 유전자가 그러한 존재인가? 생식 세포를 통해 자신을 복제하고 정자와 난자가 합체되어 개체가 태어나면서 부모 유전자들은 그것을 과히 성공적으로 보는가...
유전자는 의식 이런 게 없다고 하지만, 이 책을 보면 마치 의식이 있는 것처럼 설명되어져 있다.
물론 이 유전자 진화론 다윈의 진화론을 뛰어넘진 않아보인다. 왜냐하면 이론은 그럴 듯 하지만, 명백한 과학적 증거가 없기 때문일까?
그리고 특히 밈이라는 문화적 유전자라는 게 너무 뜬구름 잡는 것처럼 느껴졌다.
아직도 수많은 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이기적인 유전자 이론은 조금 더 일반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
어렵긴 어렵다. 유전자만 가지고는 생명의 설계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직도 유전자에 대해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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