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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독서)

이기적 유전자(40주년 기념판)

by 루이보스 스타 2020. 3. 5.



진화론에 대한 새로운 통찰? 

음...책을 쉽게 썼다고 하지만, 무척이나 어려웠다. 

이해도 안되는 것도 많고... 특히 특정 단어들은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문맥 전체를 읽어도 잘 모를 정도였다. 

진화론에 대해 유전자의 특정 단위가 동식물을 생존기계로 만들어서 계속해서 그 유전자가 복사되어 끊임없이 유전자를 퍼트리기 위해서 우리같은 생존기계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대충 유전자들이 이런 역할이다라고 주장은 하지만, 과학적으로 정확한 그 유전자가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다. 

도킨스의 책을 읽다보면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 반박할만한 부분도 있다. 

조금 상식적이지 않고 내가 가진 지식과의 상충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이 책이 나온지 40년이 넘었다고 한다. 나도 이제서야 이 책을 읽고 감상을 남긴다. 

과연 유전자가 그러한 존재인가? 생식 세포를 통해 자신을 복제하고 정자와 난자가 합체되어 개체가 태어나면서 부모 유전자들은 그것을 과히 성공적으로 보는가...

유전자는 의식 이런 게 없다고 하지만, 이 책을 보면 마치 의식이 있는 것처럼 설명되어져 있다. 

물론 이 유전자 진화론 다윈의 진화론을 뛰어넘진 않아보인다. 왜냐하면 이론은 그럴 듯 하지만, 명백한 과학적 증거가 없기 때문일까?

그리고 특히 밈이라는 문화적 유전자라는 게 너무 뜬구름 잡는 것처럼 느껴졌다. 

아직도 수많은 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이기적인 유전자 이론은 조금 더 일반화 작업이 필요하다는 걸 느낀다. 

어렵긴 어렵다. 유전자만 가지고는 생명의 설계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직도 유전자에 대해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