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긍정이라는 것은 좋은 것을 의미한다.
긍정적 사고, 긍정적 마인드, 긍정 심리학 등 다양한 긍정에 대한 의견이 난무한다.
그런데, 이 책은 긍정적 사고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다.
긍정적인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고 주장한다.
무작정 긍정적일 수는 없다. 비판적 사고도 필요하다.
종교적인 관점에서도 그렇고, 다양한 사회의 부분들의 면에서도 그렇다고 한다.
책을 읽는데 좀 힘들었다. 외국 작가가 쓴 책이기도 하고, 내가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에 대한 반전이 무뎌지게 다가왔다.
긍정적 사고가 좋은 점도 물론 있는데 마냥 좋기만 하다는 것은 아니니까...
딱히 재미난 책은 아니었지만, 나의 비판 및 비관론적 사고가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한다.
딱히 뭔가 더 할말이 있는 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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